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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_OCW

이번엔 동호회 활동은 아니지만, 오라클에서 주최하는 OCW를 다녀왔습니다.
올해 OCW는 09/09~09/12일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답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입장표를 받는 장소입니다. 제가 한 길치 하는데 오라클 명패를 찬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길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행사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죠~ 저는 둘째날 입장했더니 입장표를 받는 줄이 길진 않았어요.
제 명찰(ㅎㅎ)과 행사장 안쪽을 찍어보았습니다. 기업 부스에서 명찰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굿즈를 주더라구요. 행사장이 참 넓기도 하고 죄다 오라클 로고로 뒤덮여 있어서.. 오라클 오타쿠들 같고 신기했어요.
먹을 것 주는 사람은 착한 사람
아침도 얻어먹으러 가봤습니다. 저 같은 길치를 위해 꽤나 많은 분들이 식당 팻말을 들고 위치를 알려주시더군요. 근데 굳이 사람이 팔 아프게 종이 팻말을 들고 있어야 됐었을까..? IT기업이면서..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여긴.. 성수동?
유산균도 챙겨주는 오라클
사진이 돌아갔지만 식사가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식당이 되게.. 주차장 같았어요. 삭막한 곳에서 혼자서 잘도 아침을 챙겨먹었습니다. 굉장히 성수동의 공장스러운 카페들이 생각나는 장소였습니다. 빵들은 그냥저냥 먹을 만 했어요.
기왕 온 김에 세션장도 한번 들어가봤어요. 앞 분들이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 조는 것처럼 보이네요. 23ai가 출시되기 직전이어서 거의 모든 세션이 23ai N/F나 AI관련 세션이더라구요. Exadata도 있었고.. 이 세션 외에도 직접 무언가 해볼 수 있는 핸즈온이 있는 세션을 들어가봤는데 다들 직접 해보는 것이 좋은지 거의 꽉 찼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나같이 연주자를 등지고 있는 비정한 사람들
이곳부터가 기업 부스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라이브 공연도 끊임없이 하더라구요. 바이올린 연주 외에도 뭔가 EDM스러운게 나오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려고 애썼나보다 싶었습니다.
부스장(?)은 대충 사진처럼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뭔가 데모를 시연하기도 하고 직접 해볼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행사장 로비. 현란한 오라클 로고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푹신해 보였는데 역시 사람 생각은 다 똑같았는지 앉을 자리가 없어서 슬펐어요.
여긴 오라클 굿즈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오라클은 굿즈를 정말정말 못 만드는 구나 싶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못생기게 만들 수 있는지.. 덕분에 괜한 지출을 아꼈습니다.
왼쪽은 구글 부스, 오른쪽은 오라클 부스에서 받은 DB모양 인형입니다. 구글 부스에서는 4개의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하면 티셔츠에 스텐실 기법(이라고 하나요?)으로 직접 문구를 새겨주더라구요. 다들 옷이 탐났는지 줄이 엄청 길어서 40분을 줄 서서 받았습니다. 오라클 인형 귀엽죠. 뒤에는 아주 귀엽게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상태 버튼도 있었답니다.
부끄럽다
인증샷을 하나는 넣어야 될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행사장에 오른쪽 사진의 로봇이 돌아다녔는데 뭘 챙겨줬던 건진 모르겠어요.
오라클은 스쿼시를 장려하나요?
스쿼시인가? 행사장 뒷편에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치시더군요.
마지막 날에 띄워져 있던 건데 벌써 내년 행사 날짜를 알려주더라구요. 내년도 라스베가스네요.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진을 꽤나 많이 찍었었군요! 벌써 추억이 됐네요. 내년엔 누가 행사에 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내년에 가시는 분께: 부디 굿즈를 많이 털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